리오넬 메시, 상대 코치의 목 잡은 행위로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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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커(MLS)는 리오넬 메시가 뉴욕 시티 FC의 코치의 목을 잡은 행위에 대해 비공개 벌금을 부과했다.
월드컵 우승자인 메시는 경기 종료 후 뉴욕 시티 FC의 수석코치 메흐디 발루치와 충돌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논쟁 중 메시는 두 차례 발루치의 목 뒤쪽에 손을 올렸다. MLS는 성명을 통해 메시가 리그의 “상대 선수의 얼굴/머리/목에 손을 대는 행위 금지 정책”을 위반했다고 판정했다고 밝혔다.
발루치와의 충돌 이전, 메시는 경기 종료 직후 주심 알렉시스 다 실바에게 격렬히 항의했고, 터널로 돌아가는 길에 항의로 인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텔라스코 세고비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초반에는 인터 마이애미 수비수 토마스 아빌레스가 뉴욕 시티 공격수 알론소 마르티네스를 뒤에서 잡아끌어 골 찬스를 방해한 후 레드카드를 받았다. 아빌레스는 앞서 경기에서 메시의 도움을 받아 인터 마이애미의 첫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메시의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 역시 전반 종료 후 하프타임에 뉴욕 시티 수비수 버크 리사의 목 뒤쪽에 손을 올리는 행위로 비슷한 벌금을 받았다.
이번 벌금 처분은 미국에서 메시와 심판진 간의 논란이 계속된 한 주를 더욱 주목받게 만들었다. 앞서 인터 마이애미와 스포팅 KC의 Concacaf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주심이 경기 후 메시의 유니폼을 요구한 일이 발각되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경기는 캔자스시티에서 영하의 혹한 속에 치러졌으며, 해당 경기에서 메시는 결승골을 넣어 인터 마이애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2025/feb/25/lionel-messi-fine-confrontation-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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