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와의 재계약에 근접했다고 사우디 소식통이 BBC 스포츠에 전했다.

40살의 호날두의 계약은 이번 달을 끝으로 만료 될 예정이었지만, 소식통은 2년 연장 계약이 마무리 되는 데 가깝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의 사우디 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챕터가 끝났다"는 게시물을 올렸고, 이는 그가 알나스르를 떠날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는 알나스르가 클럽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한 후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가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참가 팀들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인터뷰했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에 남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이며, 사우디에서 자체 스포츠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호날두는 2023년 알나스르 이적 이후 지금까지 111경기에 출전해 99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41경기에서 35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0rvzvxp0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