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선발서 제외해, 더는 보고 싶지 않아” 거센 비판 쏟아졌다…韓 축구 안타까운 소식, 존재감 없었던 황희찬 또또또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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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6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 팬들은 한 선수의 활약에 모두 짜증을 냈다’는 제목과 함께 “황희찬이 또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평점 3점을 받았다. 다수의 팬들은 황희찬에게 짜증을 내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한 팬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해야 할 일은 황희찬 대신 호드리구 고메스나 페르 로페스를 투입하는 것뿐이었다”며 “황희찬은 공격 흐름을 끊기만 하는데 출전 기회를 주는 건 정말 웃기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팬은 “황희찬이 선발로 나설 때마다 10명으로 뛰는 것 같다. 어떻게 계속 선발 출전하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표했다.
“선수들이 심한 욕설을 들어선 안 된다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황희찬은 실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우리는 거기에 불만을 표출할 권리가 있다. 그가 갑자기 다시 잘할 때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다. 그는 선발 출전해선 안 된다”고 일침을 날린 팬도 있었고, “황희찬이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다시 입는 걸 보고 싶지 않다. 그는 아무런 활약도 없다”고 꼬집은 팬도 있었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 5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교체로 물러나기 전까지 60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유효슈팅 한 차례 때리지 못하는 등 아무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와 함께 공식전 4경기 연속 침묵을 이어갔다.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또다시 벤치 멤버처럼 보였다. 그가 울버햄프턴의 유일한 정통 윙어일지 몰라도 페레이라 감독은 분명 다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매우 부진했다”면서 평점 3점을 매겼다. 평점 3점은 단연 최하점이었다. 평점 4점은 없었고,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과 존 아리아스가 평점 5점으로 황희찬 뒤를 이었다.
그러면서 “이제 페레이라 감독은 냉정해져야 한다. 황희찬을 선발 출전에서 제외해야 할 때가 왔다. 황희찬은 페이스가 크게 떨어졌다”면서 “페레이라 감독은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고메스나 로페스가 황희찬을 충분히 대신할 수 있는 옵션이다. 황희찬은 다음 경기부턴 선발로 출전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희찬은 공식전 8경기(선발 6경기) 동안 1골에 그치고 있다. 그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 8월 30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터번과 EPL 3라운드 홈경기였다. 이후로 4경기 연속 기회를 잡고 있지만 아무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는 등 침묵하면서 커리어 위기에 놓였다. 이대로라면 황희찬은 다시 벤치 신세로 전락, 기회를 받지 못할 전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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