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대표팀 소집인데?’ 뮌헨의 허술한 부상관리...김민재 대표팀 차출여부, 여전히 불투명
작성자 정보
- 꽁데이스포츠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6위 브라질을 서울로 부른다. 한국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국가대표 부동의 철기둥 김민재가 소집을 앞두고 다쳤다. 김민재는 1일 파포스와 챔피언스리그 사이프러스 원정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김민재는 전반에 다쳤지만 후반까지 풀타임을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개최된 2025-26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홈팀 프랑크푸르트를 3-0으로 대파했다. 개막 후 6연승을 달린 뮌헨은 선두를 지켰다.
루이스 디아스가 멀티골을 폭발시켰고 해리 케인이 한 골을 추가했다. 케인이 11골, 디아스가 5골로 나란히 분데스리가 득점순위 1,2위를 달리고 있다.
뮌헨은 김민재 부상을 관리하지 않고 그를 무리하게 원정경기 명단에 포함시켰다. 김민재 부상이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서 김민재는 벤치명단에 포함됐다. 뮌헨이 승리했지만 김민재는 웃을 수 없는 경기였다. 가뜩이나 발과 어깨가 아픈 상황에서 원정경기 선수명단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이날 결장했지만 벤치에서 대기하며 투입을 기다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뛸 수 없다고 판명이 난 김민재를 만일의 보험용으로 무리하게 원정경기에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TZ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그를 스쿼드에 포함시키고 싶어한다”고 폭로했다.
콤파니 감독의 고집 때문에 김민재가 제대로 부상을 치료하지 못하고 원정경기서 대기한 셈이다. 홍명보 감독이 지적했던 뮌헨의 허술한 부상관리다.
뮌헨이 김민재 부상을 이유로 한국대표팀 차출도 꺼리고 있다는 추측까지 나온다. 자신들이 쓰지 못하는 김민재를 한국대표팀이 쓰지도 못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독일 언론의 보도대로 김민재가 발과 어깨까지 아픈 상황이라면 한국대표팀에 합류하더라도 브라질전과 파라과이전 출전은 힘들어 보인다. / jasonseo34@osen.co.kr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 assumed ' '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nsoyb5cor7a1/public_html/skin/board/N-3303-스포츠뉴스_MBS-Feed/view.skin.php on line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