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승격'에 한 걸음 더...윤정환 감독 "수원보다는 나은 상황, 하지만 우승 이야기는 여전히 조심스러워"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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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승격'에 한 걸음 더...윤정환 감독 "수원보다는 나은 상황, 하지만 우승 이야기는 여전히 조심스러워" [MD현장]

인천은 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수원 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인천은 후반전에 무고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이민혁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비록 승리는 놓쳤지만 승점 70이 된 선두 인천은 2위 수원(승점 60)과의 10점 차이를 유지했다.
경기 후 윤 감독은 “연휴 기간에 수원 팬들도 많이 와주셨고 우리 팬들이 정말 자리를 가득 채워 경기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승격을 다투고 있는 상황이라 긴장이 되는 팽팽한 경기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겨서 아쉽지만 선제 득점을 했다는 부분에 의미는 있다. 다만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건 아쉽다. 시즌 막바지로 향하면서 지쳐있는 모습이 있다. 잘해주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집중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은 무고사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후 델브리지를 투입하며 스리백으로 변화를 줬다. 하지만 무실점에는 실패했다. 그는 “예상을 하고 있어서 준비를 했다. 그래서 더 아쉽다”며 “아무래도 시즌이 지나면 체력적인 부담이 커진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의 판단이었다. 오늘은 또 날씨가 더워지는 변수도 있었다”고 했다.
경기 전 윤 감독은 수원을 꺾으면 사실상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면서 경기가 끝난 뒤 이야기를 하겠다고 했다.
윤 감독은 “확실하게 순위가 결정이 나야 한다. 어떤 분위기가 올지 모르는데 그래도 수원보다 상황은 나을 것이다. 수원이 오히려 아래 팀들의 추격을 받고 있기에 더 조급할 것이다. 우리는 부상자가 나오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고 결정이 날 때까지 승격에 대한 이야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다”고 이야기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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