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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ERA가 ‘162.00’, 충격적인 日 최고 마무리의 부진···고민이 큰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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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나우넘버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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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이 유키.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6월 평균자책점 162.00. 그야말로 충격적인 부진이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부진에 샌디에이고가 고민이 크다.

마쓰이는 지난 5일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7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3실점하며 시즌 2패(3승)째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2-4로 패했다.

마쓰이는 등판하자마자 선두타자 윌리 칼훈을 볼넷으로 내보내 불안함을 보였다. 이어 다음 타자 로건 오하피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타구가 다소 느리게 굴러갔고, 김하성이 전력질주로 타구를 잡은 뒤 1루로 송구, 아웃시켰다. 하지만 에인절스 벤치에서 챌린지를 신청했고, 그 결과 세이프로 번복돼 무사 1·2루가 됐다. 흔들린 마쓰이는 다음 타자 조 아델까지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들어 놓고 결국 엔옐 데 로스 산토스와 교체됐다. 그리고 산토스가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마쓰이의 실점이 늘어났다. 최종 기록은 0이닝 1피안타 2볼넷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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