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바르셀로나의 차기 스포츠 프로젝트에서 윙어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한 옵션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첼시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지 못한 프랑스 선수는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며 라이프치히 시절의 뛰어난 폼을 되찾을 수 있는 수준 높은 팀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의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는 바르셀로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그의 연봉을 조정할 용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은쿤쿠는 즉시 팀을 떠나길 희망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현재 임금 문제로 인해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첼시는 모든 포지션에 선수 과잉 문제가 있어 은쿤쿠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이적 가능성을 알고 정보를 수집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습니다. 만약 그가 임대 형태로 팀을 떠날 수 있다면, 바르셀로나는 이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별도의 큰 투자가 필요하지 않으며, 은쿤쿠가 한지 플릭 감독의 팀이 필요로 하는 역할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자하비는 은쿤쿠의 옵션을 바르셀로나에 역제안했으며, 이제 블라우그라나의 스포츠 디렉터들이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다만, 현재 다른 옵션들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니코 윌리엄스를 영입하려 했으나 임금 상한선 문제로 불발됐고,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선수가 시장에 나와 계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나폴리의 크바라츠헬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시포드, AC 밀란의 라파엘 레앙 같은 선수들이 포함됩니다.

현재로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러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응쿤쿠처럼 더 저렴한 옵션을 선택해야 할지 명확히 하기 전까지 스포츠 디렉터들은 결정을 내리지 않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