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그동안 메시와 함께 뛰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배웠는지 여러 번 얘기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도 메시에게 알려준 것이 있었다. 바로 페널티 킥이다.

네이마르는 메시의 요청으로 같이 페널티 킥 훈련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리고 메시는 이 테크닉을 실전에 활용했다.

"나는 메시에게 많은 걸 배웠지만, 나도 메시에게 도움을 준 적이 있다."

"파리에서 같이 훈련하는 중에 내가 페널티 킥을 차는 방법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메시는 내가 어떻게 그런 식으로 PK를 차는지 물어봤다."

"난 의아하게 메시를 쳐다보며 답했다. '형 장난해? 형은 메시잖아. 내가 할 수 있으면 당연히 형도 할 수 있지. 같이 연습해보자'. 메시는 내 말을 듣고 웃었고 같이 훈련을 시작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는 그 방식으로 PK를 여러 번 차서 성공했다. 골키퍼를 끝까지 보고 차는 테크닉을 쓰지 않았을 때는 실축했었다."

https://www.espn.com.br/futebol/artigo/_/id/14852982/neymar-revela-pergunta-de-messi-que-deixou-craque-brasileiro-assusta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