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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진 감독으로 복귀할 생각이 없는 위르겐 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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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샘 왈라스

 

위르겐 클롭은 내년 여름이 되기 전에는 감독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 - 설령 레알 마드리드와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더라도 말이다. 

 

레드불 글로벌 축구 총책임자로 부임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은 클롭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이 음료 브랜드가 맡고 있는 6개 구단들의 스쿼드 계획에 열중하고 있다. 

 

클롭은 처음부터 이 일에 전념하기로 레드불과 약속을 했고, 예전부터 그는 감독직을 맡으면 오랫동안 유지하는 경향이 있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클롭은 재충전을 위해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레드불에서의 일은 그가 원했던 생활 방식과 적합한 업무였다.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에서는 매일 매일 받게될 강렬한 압박이 없는 삶을 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맡고 있는 구단들을 방문하기 위해서 유럽과 뉴욕 뿐만 아니라 일본, 브라질로 출장을 다니고 있다.  

 

스페인 언론에서 플로렌티노 페레즈의 후임 회장 자리를 놓고 다투는 인물 중 하나인 아나스 라가리(Anas Laghari)의 1순위 감독 후보가 클롭이라고 하는 여러 보도들이 있었다. 라가리는 키 캐피탈 파트너스를 통해 레알에서 재정에 관한 일을 했고, 동시에 그는 레알과 바르셀로나를 대표해서 슈퍼 리그 프로젝트를 진행한 A22 스포츠의 설립자다. 

 

보도에 따르면 클롭은 라가리의 1순위 후보였지만, 시즌이 끝나고 카를로 안첼로티가 떠날 경우 그가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될지에 대해선 명확하게 나온 바가 없었다. 또 한 명의 강력한 회장 후보는 레알의 CEO 호세 앙헬 산체스다. 

 

현재 클롭의 계획은 레드불에서 더 넘어서지 않고 있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꾼 상황에서, 그가 당장 풀타임 감독직에 복귀할 준비가 되었다는 징후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 그리고 그가 언젠가 그럴 거라는 보장도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처음으로 할아버지가 된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클롭은 항상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구상을 좋아했다. 미국 남자 국가대표팀에 이어서 독일이 가장 가능성 높은 옵션이고, 아니면 잉글랜드도 있다. 가장 큰 무대에서 성공한 사람이니까 잠시 휴식을 취하자마자 곧바로 탑 클럽 중 한 곳에 복귀를 추진할 거라는 추측이 제기되곤 했었다. 하지만 해가 바뀌고 그는 레드불에서의 업무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6 월드컵 이후 잉글랜드를 비롯한 많은 주요 국가대표팀에서 새로운 감독을 찾게될 것이다. 

 

클롭의 전 구단 리버풀은 수요일 밤, 크리스탈 팰리스가 아스날을 격파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Jurgen Klopp in no rush to return to management amid Real Madrid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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