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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리가에서 뛰고싶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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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라리가에서 뛰고 싶다”고 말하며 
스페인 무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로메로는 아탈란타에서 완전 이적한 후 
2022년 여름에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 기간이 2년 남게 된다.

26세의 로메로는 최근 몇 달간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같은 도시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역시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찾고 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방송사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라리가는 내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무대다. 
솔직히 말하면, 정말로 거기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내가 아직 채워야 할 퍼즐의 마지막 조각 같은 리그다.”

이번 시즌 로메로는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8경기만 출전했다. 
그는 이번 주 월요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 경기(1-2 패)에서 
전반만 소화했으며,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와 미키 판 더 벤을 동시에 교체한 것은 
계획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로메로는 지난 12월 첼시전 패배 이후 
스페인 방송사 텔레문도 데포르테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보드진을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주장이었던 
로메로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노팅엄전 패배 이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3경기 중 
18경기를 패하며 현재 리그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다음 주에는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와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로메로는 “나는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거의 두 달 정도 남았고, 
최대한 좋은 성과를 내며 잘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유로파리그 4강에 올라 있다. 
클럽으로서는 굉장히 큰 진전이다. 
오랜 시간 동안 이런 단계까지 오지 못했으니까. 
그렇다고 내가 만족한다고 말하긴 어렵다. 
왜냐하면 난 결국 우승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많은 것에 달려 있다. 
시즌이 끝나고 나서야 여러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에이전트와는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하지만 난 어떤 가능성에도 열려 있다. 
나는 항상 성장하고 싶고,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발전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시즌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298566/2025/04/22/cristian-romero-tottenha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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