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의 차기감독이 텐 하흐? 진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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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43)는 금요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레버쿠젠의 현 감독인 그는 구단 보디가드
아얀 괴베르친(53)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등장해
기자들을 향해 웃으며 말했다.
“질문 조심하세요.”
이에 기자실에서는 큰 웃음이 터졌다.
알론소는 202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나,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소식은 없습니다. 계속 기다려야 합니다.
루머와 추측이 많지만, 우리는 프로입니다.
저는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레버쿠젠, 알론소 후임 찾기 이미 진행 중
레버쿠젠은 이미 알론소의 후임을 물색하고 있으며,
다수의 감독 후보를 검토해왔다.
최근 키커는 에릭 텐 하흐가 차기 감독으로 낙점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아약스 감독 시절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2024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FA컵을 우승했다.
그러나 그 해 가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었다.
하지만 빌트의 정보에 따르면,
텐 하흐는 후보 명단에는 올라 있지만
최종 후보군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대신, 전혀 다른 인물인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유력한 후보다.
파브레가스, 차기 감독으로 급부상
스페인 출신의 파브레가스는 현재 이탈리아 2부 리그에서
1부로 승격한 코모의 감독으로,
올해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지도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첫 감독직에서 조기 잔류를 확정짓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팀을 안정시켰다.
파브레가스는 텐 하흐보다 레버쿠젠 선수단에
더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텐 하흐는 완성된 스타 플레이어들과의 조율이 다소 약한 반면,
파브레가스는 라커룸에서 감각적으로
팀을 이끄는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그 역시 알론소처럼 선수 시절 세계적인 스타였고,
젊고 야심차며 뚜렷한 축구 철학을 갖고 있다.
이번 주 초, 레버쿠젠 수뇌부는 라이프치히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파브레가스를 만나기 위해 코모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버쿠젠, 또 다른 ‘신인 실험’은 하지 않을 듯
확실한 것은 레버쿠젠이 또 다른 1부 리그 감독
초보자를 데려올 가능성은 낮다는 점이다.
알론소를 감독으로 선임했던 실험은 대성공을 거뒀다.
그는 분데스리가 우승, DFB 포칼(독일컵), 슈퍼컵 제패에 이어
유럽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단은 그만큼의 리스크를
다시 감수하길 원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https://www.bild.de/sport/fussball/bayer-leverkusen-sucht-neuen-alonso-warum-fabregas-besser-als-ten-hag-passt-6814d2b8074fef1ef4d038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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