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공격수 드리스 메르턴스가 38세의 나이로 프로 축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0년이 넘는 그의 화려한 커리어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메르턴스는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 활약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9시즌 동안 총 148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나폴리에서 그는 코파 이탈리아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여러 차례 이끌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2년 그는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여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갈라타사라이에서 그는 3시즌 연속 리그 우승과 터키컵 우승에 기여했으며 

마지막 시즌에는 리그 최다 18도움과 함께 35경기 9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훈련 및 경기 후 지속적인 통증 등 신체적인 어려움이 커졌고 

이는 은퇴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메르턴스는 벨기에 대표로 109경기에 출전했고 

월드컵과 유로 대회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다재다능하고 헌신적인 공격수로서의 그의 유산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이제 그는 새로운 방식으로 축구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슈퍼리그컵 3회 우승
터키컵 1회
슈퍼컵 1회
136경기- 25골- 44도움

https://tribuna.com/en/news/2025-06-22-dries-mertens-announces-retirement-from-professional-football-at-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