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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 로메로, 토트넘의 팀 내 최고 연봉자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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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데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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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 로메로, 토트넘의 팀 내 최고 연봉자 제안 거절

토트넘이 팀 내 최고 연봉자 자리를 제안하며 붙잡으려 했지만, 쿠티 로메로는 그 제안을 거절했다.

 

토트넘 구단주 다니엘 레비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쿠티 로메로를 런던에 남기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르헨티나 수비수에게 구단 내 최고 연봉자 자리를 제안한 것도 그 일환이었다. 그러나 기자 Fernando Czyz에 따르면, 로메로는 이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다.

 

로메로는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라며, 커리어의 새로운 단계를 밟고 싶다고 구단 측에 밝혔다. 그는 몇 달 전 “라리가에서 아직 뛰어보지 못했는데, 정말 해보고 싶다. 내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리그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이는 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마테오 루제리와 알렉스 바에나 영입을 확정한 뒤, 수비 보강을 위해 로메로를 핵심 타깃으로 삼았다.

 

레비의 제안을 거절한 로메로의 결정 이후, 토트넘이 아틀레티코와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지가 관건이다. 로메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프로젝트를 자신의 커리어를 위한 매력적인 다음 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만약 레비가 로메로 매각을 최종 결정할 경우, 그는 최대한의 이익을 원할 것이며 협상도 결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그간의 협상 스타일에서도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현재 양 구단 간 이적료 협상은 기본 5,500만 유로에, 보너스 조항으로 1,000만~1,500만 유로가 추가될 수 있는 구조로 논의 중이다.

 

 

https://as.com/futbol/atletico-de-madrid/el-cuti-romero-rechaza-la-penultima-intentona-del-tottenham-para-que-se-qu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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