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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구 조타 장례식 후 '무개념 셀카 소동'에 묘지 급히 폐쇄…무개념 추모객들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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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곤도마르(Gondomar)에서 디오구 조타(Diogo Jota)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Andre Silva)의 장례식이 열린 후, 일부 추모객들이 무례하게 셀카를 찍는 일이 벌어져 묘지가 급히 폐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형제는 지난 목요일 새벽, 스페인 북서부 지역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불이 나는 사고로 사망했으며, 장례는 토요일 오전 곤도마르의 가톨릭 성당인 이그레자 마트리즈 데 곤도마르(Igreja Matriz de Gondomar)에서 엄수됐다. 

 

이 장례식에는 리버풀 팀 동료인 버질 반 다이크(Virgil van Dijk)와 앤디 로버트슨(Andy Robertson)을 비롯해 수많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전날 금요일에는 유가족만 참석한 비공개 장례식이 진행됐으며, 조타의 아내 루트 카르도소(Rute Cardoso)도 함께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에 결혼한 신혼 부부였다. 슬픔 속에서 장례는 조용히 진행되었지만,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했다. 

 

조타 형제의 매장이 끝난 후 묘지가 일반인에게 개방되자 일부 방문객들이 무례하게 셀카를 찍기 시작했고, 당국은 곧바로 묘지를 다시 폐쇄했다. 현지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며 질서를 유지했다. 장례식 당일, 수백 명의 축구 팬들이 교회 주변 거리에서 조용히 추모했지만, 일부 몰지각한 방문객들이 무분별하게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망친 것이다.

출처 :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breaking-diogo-jota-funeral-selfies-3550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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