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릿수 득점만 4명' 정관장, 한국가스공사에 83-66 완승…개막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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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83-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개막 2연승을 달려 서울 SK와 함께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개막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적립했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19점)를 비롯해 변준형(12점), 박지훈(10점), 한승희(10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과 신승민이 9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쿼터는 정관장이 근소하게 앞섰다. 정관장은 0-2에서 박지훈과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3점포로 리드를 잡았고, 오브라이언트가 내외곽에서 계속해서 득점을 뽑아내며 격차를 벌리려 했다.
한국가스공사도 김국찬의 외곽포로 분위기를 바꾼 뒤 신승민과 벨란겔 등이 득점을 이어가며 추격했지만, 1쿼터는 정관장이 19-16으로 앞선 채 끝났다.
2쿼터도 정관장의 흐름이었다. 팽팽한 상황에서 김종규의 자유투에 이은 득점까지 나오면서 앞서 나갔고, 아반도의 3점포로 기세를 이어갔다.
정관장은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탄탄한 수비로 막아섰고, 변준형의 외곽포까지 나오면서 36-29로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정관장이 3쿼터에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한국가스공사가 3쿼터 초반 라건아의 내외곽 득점을 통해 추격을 시도했지만, 정관장이 변준형과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으로 찬물을 뿌렸다.
두 자릿수 격차까지 벌린 정관장은 한승희까지 공격에 합세해 순식간에 64-46까지 달아난 채 4쿼터로 향했다.
반전은 없었다. 4쿼터엔 워싱턴이 한국가스공사의 내각을 공략해 득점을 만들어냈고, 한국가스공사는 마티앙의 득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나 격차는 너무 컸다.
결국 경기는 안양정관장의 83-66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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