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태인 vs NC 로건, 명운 걸고 WC 2차전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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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완 원태인과 NC 좌완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WC 2차전 선발 투수로 맞붙는다.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SSG 랜더스가 기다리는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에 진출하고 패한 팀은 2025시즌을 마무리한다.
두 투수는 각자 팀의 시즌을 이어가야 하는 중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원태인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의 성적을 냈다.
국내 투수 중에선 LG 트윈스 임찬규(3.03)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올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2승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6월 6일 NC와 올 시즌 첫 경기에선 7이닝 동안 9개의 피안타를 기록했으나 사사구를 한 개도 내주지 않으며 3실점으로 틀어막았고, 8월 20일 NC전에선 6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다만 NC 주요 야수들에겐 다소 약했다.
이우성에게 2타수 2안타, 오영수에게 3타수 2안타, 맷 데이비슨에겐 홈런 포함 6타수 4안타, 박민우에게 6타수 2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원태인은 지난 달 26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무려 열흘을 쉰만큼 완벽한 몸 상태로 NC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로건은 올해 정규시즌 32경기에서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로건은 6월까지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2로 호투했으나 7월 이후엔 체력 문제를 드러내며 15경기 평균자책점 6.51로 다소 부진했다.
다만 로건은 9월 이후 네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두 차례 기록하는 등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로건도 원태인처럼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지난 달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한 뒤 7일을 쉬었다.
뒤에 등판하는 불펜진도 탄탄하다. NC는 WC 1차전에서 선발 자원 신민철을 아끼면서 승리했다.
아울러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 톰슨도 불펜 투입할 수 있다.
로건은 올 시즌 삼성과 2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했고, 가장 최근 경기였던 8월 21일 경기에선 5⅔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 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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