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빗속에서 '한국전' 준비하는 '안첼로티호'...쿠냐 위협적인 슈팅-호드리구 크로스 '눈길' [오!쎈 고양]

작성자 정보

  • 꽁데이스포츠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빗속에서 '한국전' 준비하는 '안첼로티호'...쿠냐 위협적인 슈팅-호드리구 크로스 '눈길' [오!쎈 고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7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 경기장에서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매치 평가전 대한민국 대표팀과 경기에 나서기 위한 훈련에 나섰다.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날 이들은 고양으로 이동해 빠르게 발을 맞췄다. 브라질축구협회(CBF)의 설명에 따르면 6일 훈련은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6일은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6일 훈련 명단은 벤투(알 나스르), 마테우스 쿠냐, 카세미루(이상 맨유),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데르 밀리탕(이상 레알 마드리드), 파브리시우 브루누(크루이제루), 루이스 엔히키, 카를루스 아우구스토(이상 인터 밀란), 더글라스 산투스(제니트)였다.
CBF는 "훈련 후 선수단이 숙소로 복귀하자 히샬리송(토트넘), 이스테방(첼시),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날), 우고 소우자(코리치안스) 등 6명이 추가로 합류했다"라고 알렸다.
7일 9명의 선수가 더 도착할 예정이며, 웨슬리 대신 발탁된 파울루 엔히키(바스쿠 다 가마)는 오는 8일에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한다.
7일 훈련은 16명의 인원이 훈련에 나섰다. 비가 내리는 그리 덥지 않은 날씨 속에 이들은 가볍게 몸을 풀었고 곧바로 미니 게임에 나섰다. 마테우스 쿠냐, 비니시우스, 카세미루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고 우고 소우자, 벤투 등 수문장들은 몸을 날려 공을 쳐냈다. 호드리구가 왼쪽에서 올리는 날카로운 크로스도 눈길을 끌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선수들을 독려하며 첫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 모두 큰 목소리로 의견을 나누면서 훈련에 몰입했다.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대한민국전은 브라질과 대한민국 모두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New Comment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