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발과 어깨 아프다" 獨 언론 우려에도 훈련 '정상 소화'..."큰 문제 없는 상황"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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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발과 어깨 아프다" 獨 언론 우려에도 훈련 '정상 소화'..."큰 문제 없는 상황" [MD현장]](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mydaily/20251008021315089ubsw.jpg)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10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4일에는 파라과이를 만난다.
한국은 지난 6월 일찍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홍 감독은 월드컵 본선 대비 플랜을 가동했고 본격적으로 백스리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대표팀은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꾸준하게 백포를 사용했다. 한국이 상대적으로 강한 전력을 갖추고 있기에 상대적으로 공격에 무게를 두는 경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에서는 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야 하기에 스리백으로 전술적인 폭을 넓히길 원하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 7월에 펼쳐진 동아시안컵에서부터 스리백을 실험했고 지난 9월 A매치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미국과 멕시코를 만난 직전 경기에서는 김민재가 중심을 잡으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한동안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김민재는 본격적으로 스리백을 이끌며 무게감을 더했다. 한국은 미국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고 멕시코와는 2-2로 비겼다.
브라질전은 스리백의 안정감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마테우스 쿠냐(브라질) 등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상대로 수비력을 점검해야 한다.
그만큼 김민재의 활약이 중요하지만 몸상태가 변수로 떠올랐다. 독일 ‘TZ 6일 “김민재가 발과 어깨에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도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지는 경우가 잦았다. 지난 20일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고 지난 1일에 펼쳐진 파포스전에서는 경기 이후 부상을 참고 뛰었단 소식이 전해졌다.
자연스레 몸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김민재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가볍게 몸을 푼 뒤 수비진과 호흡을 맞추는 전술 훈련에 참여했다. 축구협회 관계자 또한 “더 지켜봐야 하지만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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