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18년 PS 마지막 선발투수 방출했다…박성웅 포함 7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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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018년 PS 마지막 선발투수 방출했다…박성웅 포함 7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

한화는 9일 7명의 선수들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재계약 불가 대상자는 투수 박성웅(26), 이성민(23), 민승기(24), 포수 안진(23), 내야수 신우재(28), 김예준(21), 외야수 송호정(23)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개명 전 박주홍이라는 이름을 쓴 좌완 투수 박성웅. 2018년 2차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박성웅은 첫 해부터 가을야구 선발투수로 나설 만큼 미래가 촉망된 유망주였다. 
한화의 마지막 가을야구 경기였던 2018년 넥센(현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로 나서 3⅔이닝 3실점(2자책) 역투를 펼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기대만큼 크지 못했고, 2021년 7월 시즌 중 군입대하며 팀을 잠시 떠났다. 
2023년 4월 소집 해제된 뒤 한화에 복귀헀지만 부상으로 재활 기간이 길었고,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채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1군 4시즌 통산 성적은 64경기(84⅔이닝) 2승11패 평균자책점 8.40 탈삼진 67개. 올해 퓨처스리그에선 3경기(3이닝) 1승 평균자책점 3.00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2022년 2차 7라운드 전체 61순위로 입단한 우완 투수 이성민은 1군 등판 기록 없이 떠난다. 퓨처스리그에선 3시즌 통산 21경기(77⅓이닝) 4승6패 평균자책점 5.70 탈삼진 63개를 기록했다. 올해는 1경기(1이닝 2실점)만 등판했다. 
2022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좌완 투수 민승기도 1군 경험은 못했다. 퓨처스릭그에서 2시즌 통산 19경기(16⅓이닝) 3홀드 평균자책점 14.33 탈삼진 10개. 올해는 등판 기록이 없다. 
2021년 2차 9라운드 전체 82순위로 입단한 포수 안진도 1군 데뷔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선 4시즌 통산 89경기 타율 2할1푼9리(192타수 42안타) 4홈런 16타점을 올렸다. 올해는 4경기만 뛰었다. 
2021년 2차 2라운드 전체 12순위에 상위 지명을 받은 외야수 송호정도 방출을 당했다. 2021년 1군 10경기를 뛰었지만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군입대한 송호정은 지난해 전역 후 퓨처스리그 34경기 타율 3할2푼(97타수 31안타) 1홈런 11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는 주 포지션인 유격수를 떠난 외야수로도 뛰었지만 30경기 타율 1할9푼7리(394타수 91안타) 1홈런 8타점으로 성적이 떨어졌고, 방출 통보를 받아야 했다. 
/waw@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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