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의 3점? 김선형의 속공? 베일 속의 허훈? ‘신입 가드 더비’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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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의 3점? 김선형의 속공? 베일 속의 허훈? ‘신입 가드 더비’ 누가 웃을까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가드의 전쟁’이다. 각 팀의 간판 가드들의 비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연쇄 이동하며 전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개막 직후부터 이적 가드를 둘러싼 라이벌전이 펼쳐지고 있다. 각양각색의 ‘가드 더비’는 각 팀의 전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다.올해 FA시장 최대어였던 허훈은 계약 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8억 원에 KT에서 KCC로 이적했다. 이는 가드 연쇄 이동의 시발점이 됐다. 허훈을 잡지 못한 KT는 포인트 가드 공백을 메우기 위해 SK로부터 김선형을 영입했다. 주전 가드 김선형을 잃은 SK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김낙현을 데려왔다.지난 4일 수원 KT와 부산 KCC의 경기는 ‘허훈 빠진 허훈 더비’였다. KCC는 ‘허훈-허웅-송교창-최준용’의 ‘슈퍼팀’을 완성했으나 종아리 부상을 입은 허훈을 빼고 시즌 초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문경은 감독과 과거 SK의 ‘속공 농구’를 주도한 김선형이 KT 농구의 색깔을 어떻게 바꿔놓을지에 관심이 쏠렸다.1차전 승자는 KT였다. 골 밑 싸움에 강한 KT는 ‘빠른 피’ 김선형을 주축으로 빠른 트랜지션까지 선보이며 KCC를 제압했다. 리바운드 47개, 스틸 9개를 기록하며 KCC(리바운드 32개, 스틸 6개)를 뛰어넘었다. 허훈이 빠진 KCC가 ‘완전체’가 아니었음을 고려해도 주요 득점원인 허웅을 8득점으로 묶은 게 고무적이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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