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나와라' SSG 라인업 공개, 에레디아-한유섬-최정 클린업 포진…조형우 포수 마스크, 한국계 3세 출격 명령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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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나와라' SSG 라인업 공개, 에레디아-한유섬-최정 클린업 포진…조형우 포수 마스크, 한국계 3세 출격 명령 [MD인천]](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mydaily/20251009113222851miqy.jpg)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SSG는 정규리그 3위에 자리하며 2년 만에 가을야구 초대장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KT 위즈와 5위 결정전에서 패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SSG와 삼성이 가을야구에서 만난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2년 한국시리즈 이후 13년 만.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만날 정도로 두 팀은 2010년대 초반 강팀으로 분류됐다. 2010년에는 SK(SSG의 전신)가 4전 전승을, 2011년과 2012년에는 삼성이 SK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안상현(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최정(3루수)-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류효승(지명타자)-조형우(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2018년 포스트시즌 데뷔 후 모든 시리즈에서 홈런을 친 한유섬이 4번으로 나선다. 한유섬은 2018년 플레이오프 5차전 10회말 끝내기 홈런, 한국시리즈 6차전 13회초 결승 홈런, 2023년 준플레이오프 연타석 홈런의 좋은 기억이 있다.
SSG의 선발은 미치 화이트. 올 시즌 24경기에 나와 11승 4패 평균자책 2.87을 기록했다. 올해 삼성전 성적은 4경기 1패 평균자책 3.92. 이상하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4월 29일 인천에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6월 5일 인천에서는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오히려 패전 투수가 되었다. 7월 22일 대구에서는 5이닝 9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 노 디시전, 9월 11일 대구에서는 4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무려 85.3%(29.34). 5전 3선승제로 좁히면 68.8%(11/16)로 높다.
1차전 승리 팀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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