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데뷔전 패배' 이숭용 감독 "선수들 긴장 많이 했다, 선발 싸움 밀린 것이 패인" [준PO1]
작성자 정보
- 꽁데이스포츠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PS 데뷔전 패배' 이숭용 감독 "선수들 긴장 많이 했다, 선발 싸움 밀린 것이 패인" [준PO1]](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poctan/20251009184048838asra.jpg)
SSG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는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1사구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김민(1이닝 무실점)-박시후(⅓이닝 2실점)-문승원(1⅔이닝 무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전영준(1이닝 무실점)-노경은(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고명준은 포스트시즌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빛이 바랬다.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섰지만 패한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화이트도 그렇고 (조)형우도 그렇고. 처음이라 그런지 긴장한 모습이 보였다. 선발 싸움에서 최원태 공을 공략하지 못했기 때문에 졌다고 생각한다. 우려했던대로 경기력이 안올라와서 아쉽다. 그래도 경기 후반 좋아지는 모습이 보였다. 경기를 하면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첫 포스트시즌 경기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이숭용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총평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화이트도 그렇고 (조)형우도 그렇고. 처음이라 그런지 긴장한 모습이 보였다. 선발 싸움에서 최원태 공을 공략하지 못했기 때문에 졌다고 생각한다. 우려했던대로 경기력이 안올라와서 아쉽다. 그래도 경기 후반 좋아지는 모습이 보였다. 경기를 하면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 지고 있지만 필승조가 모두 등판했다
실전 등판이 오래됐고 (이)로운이는 포스트시즌이 처음이기 때문에 점검과 적응 차원에서 나갔다.
- 내일 선발투수 변함없는지
얘기했던대로 (김)건우다.
- 화이트 투구는 어떻게 봤는지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본인의 공을 못던져서 아쉽다. 다음 등판에서는 더 좋아질 것이다.
- 문승원이 오늘 등판했는데 내일은 어떻게 되나
상황에 따라서 (최)민준이도 준비한다. 건우 투구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 등판하는 투수가 달라질 것이다.
- 고명준 포스트시즌 첫 홈런
홈런을 치고 페이스가 올라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 만루에서 승부한 것을 보면 더 좋아질 것이다. 형우도 그렇고 (류)효승이도 그렇고 (안)상현이도 그렇고 처음 경기라 긴장했을텐데 경기를 하다보면 좋아질 것이다. 처음이 힘들지 하다보면 자양분이 돼서 더 좋아질 것이다.
/fpdlsl72556@osen.co.kr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