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대 중원에서 고군분투' 이강인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대표팀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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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대 중원에서 고군분투' 이강인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대표팀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은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5 대패를 당했다. 브라질은 이스테방과 호드리구가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했고 비니시우스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한국을 대파했다. 이강인은 브라질전에서 손흥민, 이재성과 함께 최전방에 포진했지만 볼전개 상황에서 후방까지 내려와 빌드업을 도우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후반 36분 이동경과 교체되며 80분 가량 활약했다.
이강인은 경기를 마친 후 "축구 선수로서 어려운 하루인 것 같다. 선수들도 그렇고 스텝분들도 그렇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큰 점수 차로 패해서 너무 죄송하고 너무 감사드린다. 비도 많이 오고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축구팬들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브라질은 항상 강한 팀이었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팀들은 모두 강팀일 것 같다"며 "우리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월드컵이 1년도 남지 않았다. 이런 경기에서 어떻게 잘 대처하고 어떻게 해야 우리가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잘 생각하고 선수들도 모든 부분에서 발전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브라질전 대패에 대해 "어떤 부분의 문제가 아니라 쉽지 않은 경기였다. 결국에는 월드컵에 가서도 똑같은 강팀과 경기할 것이다. 결과를 잘 내야 한다. 팬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은 "못하면 비난을 받아야 하고 잘하면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로서는 강팀을 상대로 큰 점수 차로 패하면 쉽지 않은 하루를 보내게 된다"며 "우리에게 이번 경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많은 팬분들이 경기를 보면서 기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선수들도 그렇고 코치진도 그렇고 경쟁력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에 대패를 당한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파라과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파라과이전은 최대한 좋은 플레이로 승리할 수 있는 경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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