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보, 한국 지적질? 브라질전 0-5 참패 두고 쓴소리…"韓 실망스러운 실점, 선수들에게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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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구보, 한국 지적질? 브라질전 0-5 참패 두고 쓴소리…"韓 실망스러운 실점, 선수들에게 유감"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일본판은 11일 일본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훈련 중인 구보 다케후사가 한국을 대패한 브라질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10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앞서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 중위권 파라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미겔 알미론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오가와 고키가 바로 동점 골을 넣어 전반을 마쳤던 일본은 후반 19분 디에고 고메스에게 실점하면서 패배 위기를 맞았다. 
그러다가 후반 교체 투입된 네덜란드 에레비디지 득점 1위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가 추가시간 극장 골을 터뜨리면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구보는 벤치에서 나오질 않았다. 왼쪽 발목 부상이 있어 파라과이전 전날부터 따로 개인 훈련을 해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태였다. 
매체에 따르면, 11일 팀 훈련에 구보는 합류했지만, 부분적으로만 합류했다. 드리블, 슈팅, 크로스를 반복하면서 킥 감각을 끌어 올렸다. 
구보는 훈련 후 인터뷰에서 향후 상대할 브라질의 한국전 5-0 대승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무려 0-5 대패를 당했다. 
홍 감독이 지난여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들고나온 백3 시스템이 제대로 시험대에 올랐는데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보유한 브라질에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2007년생 신성 이스테방(첼시)과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에게 멀티 골을 허용했다. 지난해 발롱도르 2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 마드리드)에겐 후반 중반 역습 한 방에 무너지면서 다섯 골을 헌납했다. 
특히 한국 수비의 중심을 잡아야 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실수를 시작으로, 연달아 우리 진영에서 패스를 돌리는 과정에서 상대 압박에 당하고 실점해 아쉬움이 더 컸다. 
한국은 전반전에 슈팅을 단 한 개만 기록했고 유효 슈팅조차 없었다. 경기 전체로 봐도 슈팅 4개, 유효 슈팅 1개에 불과할 만큼 공격으로 전개하는 상황조차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서 명확하지 못한 경기 플랜으로 비판받았다. 
구보는 한국과 브라질전에 대해, 하이라이트를 봤다면서 "한국의 실망스러운 장면, 브라질의 높은 수준의 장면과 함께 여러 골 장면을 봐 흥미로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높은 수준의 플레이에 대해선, 우리가 강력하게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나는 한국 선수들에 대해 유감이다. 하지만 우리는 홈에서 0-5로 질 수 없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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