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누구야?" 이 선수 있어, 토트넘 SON 싹 다 잊었다…완벽 대체 윙어 등장→EPL 1위 휩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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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윙어 각종 지표 1위를 휩쓰는 중이다.
쿠두스는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한 대형 영입 중 하나다.
지난 7월 쿠두스를 영입한 토트넘은 당시 알려진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1052억원)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지불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8월 초 확정되면서, 토트넘 공격진을 이끄는 선수는 다름 아닌 쿠두스가 됐다. 기존 2선 공격진에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고, 브레넌 존슨과 윌송 오도베르와 같은 어린 선수들이 아직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쿠두스는 토트넘에서 첫 시즌임에도 자신이 왜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스타가 될 수 있는지 입증하고 있다.
쿠두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골은 적지만, 많은 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윙어로서 영향력은 더 크다.
쿠두스는 다른 공격 지표상으로도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윙어 중 도움 1위인 쿠두스는 기대 도움, 드리블 성공, 공격 경합 성공, 정확한 크로스, 경합 성공 모두 1위를 찍고 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에 따르면, 현재 드리블 성공 횟수는 쿠두스가 30회로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다. 이는 야쿠바 민테(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가 기록한 19회보다도 10회 이상 많은 수치다.
30번의 드리블 성공은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리그1)를 합쳐서 1위다.
스쿼카는 "쿠두스가 30번의 오픈 플레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오픈 플레이 기대 득점은 1.67이며 오픈 플레이에서 기회 창출을 총 8회 기록했다"며 오픈 플레이 땐 그의 발끝에서 모든 일들이 벌어진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의 드리블 성공률은 53.57%로 2위다. 상대 박스 안에서 30회의 터치를 기록했다. 두 기록 모두 민테가 1위지만 쿠두스와 느낌은 다르다.
쿠두스는 수비에서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그는 리커버리 29회, 태클도 15회 시도했다. 이를 통해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추구하는 강한 압박을 통한 실수 유발과 카운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쿠두스는 중원에서의 압박으로 총 20회의 소유권 획득을 기록했다. 리그 최다인 57회의 경합 성공도 갖고 있다. 그가 얼마나 헌신적으로 뛰는지 보여주고 있다.
득점보다 공격 지역 내에서 영향력을 확실히 보여주면서 쿠두스는 토트넘 입성 첫 해 만에 손흥민의 존재감을 대체할 선수로 급부상했다.
실제 토트넘에선 쿠두스가 단숨에 토트넘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해리 케인, 손흥민으로 대표된 토트넘 공격을 이제 쿠두스가 대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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