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 이승택, 2026년 PGA투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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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남자프로골프(KPGA)에 데뷔한 이승택(30·사진)의 별명은 ‘불곰’이다. 몸무게가 100㎏에 육박하고 300야드가 넘는 드라이브샷으로 공격적이고 거침없는 플레이를 펼쳐 이런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우승 가뭄에 시달린 이승택은 지난해 112번째 출전한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눈물겨운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올라 2~5위에 주어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러파잉 스쿨 2차전 응시자격을 얻었다. 또 최종전에서 공동 14위를 기록, 상위 40명에게 주어지는 2025 시즌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2부 투어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던 이승택이 드디어 내년 PGA 투어 정규대회 진출을 이뤄냈다. 이승택은 13일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릭 리조트 피트 다이 코스(파72·7791야드)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파이널스 최종전 ‘콘페리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이날 성적으로 콘페리 투어 포인트 1097.018점으로 최종 13위에 올라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시즌 PGA 투어 카드를 받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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