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참패 때문일까…파라과이전 좌석 절반 넘게 안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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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 참패 때문일까…파라과이전 좌석 절반 넘게 안 팔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와의 친선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에매율이 생각 외로 너무 저조한 상태다. 대한축구협회 예매 플랫폼 'PlayKFA'에 따르면 경기 시작 3시간 전 기준으로 남은 좌석은 약 4만 4천석으로 전체 수용 인원인 6만 6000석의 절반 이상이다.
물론 현장 예매로 일부의 좌석은 채워질 수 있겠지만, 지난 브라질전에서 6만 3237명이 찾아온 것을 감안한다면 매우 큰 차이다.
관중수 급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홍명보 감독 체제 이후로 꾸준하게 우하향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의 첫 경기인 팔레스타인전에선 5만 9000명으로 매진에 실패했고, 쿠웨이트전에선 4만 명대로 떨어졌다.
이에 더해 최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0-5로 참패를 당한 것이 팬들의 등을 돌리게 한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파라과이전은 차범근 전 감독이 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의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기록(137경기)을 직접 축하하는 기념행사도 열릴 예정이지만, 다소 분위기가 썰렁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홍명보호가 파라과이전에서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증명해 팬들의 발길을 다시 돌릴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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