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계자 잘 크고 있구나...토트넘 '한줄기 빛' 폭풍 성장, 英 BBC "마스터클래스 보여줬다"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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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계자 잘 크고 있구나...토트넘 '한줄기 빛' 폭풍 성장, 英 BBC "마스터클래스 보여줬다" 찬사

[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의 구세주로 성장할까. 레인저스로 임대된 '특급 유망주' 마이키 무어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어는 토트넘 유스 시스템이 배출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07년생으로 고작 18세인 그는 공격 진영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유연함과 탁월한 득점 감각을 갖췄다. 2023년 프로 계약을 체결한 직후 1군 훈련에 합류했고, 16세 9개월 3일이라는 나이로 토트넘 역사상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데뷔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평소 '캡틴' 손흥민을 향한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내 온 것으로도 유명했다. 유스팀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어김없이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 했고, 1군 합류 후에는 손흥민과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인터뷰에서 "손흥민 형이 내 머리 스타일이 끔찍하다고 놀린다"며 월드클래스 선배와의 유쾌한 일화를 공개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PSG 등 메가 클럽들의 구애가 쏟아졌지만, 무어의 선택은 토트넘과의 2030년까지 장기 재계약이었다. 다만 손흥민을 비롯해 브레넌 존슨, 모하메드 쿠두스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출전 기회를 잡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올 시즌 스코틀랜드의 명문 레인저스로 임대를 떠났다.
초반에는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교체와 선발을 오가다가 공식전 17경기 만에 던디전에서 레인저스 데뷔골을 터뜨렸고, 이후 킬마녹 상대로도 연속골을 올렸지만, 그 다음 12경기를 뛰는 동안 단 한 골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그를 향한 평가가 반전되기 시작했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열렸던 킬마녹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의 무어를 조명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무어는 1골 1도움과 키패스 5회 등을 기록하며 5-1 대승 주역이 됐다. 킥오프 3분 만에 팀의 선제골 기점이 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과거 레인저스에서 활약한 로리 로이는 'BBC'를 통해 “무어의 움직임은 환상적이라는 말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다. 공을 받기 두세 번의 패스 전부터 수비수들은 그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지 못한다. 좁은 공간에서 공을 받는 방법의 마스터클래스였다. 그는 양방향으로 모두 돌파할 수 있어 수비수들을 계속 혼란에 빠뜨린다”고 칭찬했다. 동료 해설가 네이스미스 역시 "그는 매우 직선적이고 자신감이 넘친다. 킬마녹 수비진을 몰아붙이며 경기를 즐긴다"고 거들었다.
무어의 성장은 토트넘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손흥민이 떠나간 토트넘은 올 시즌 기복이 큰 경기력으로 고전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빈공으로 허덕이던 공격진은 최근 사비 시몬스와 코너 갤러거가 고군분투 중이지만, 무어가 보여주는 창의적인 움직임과 돌파력은 토트넘 공격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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