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고민도 했다. 아내가 1군에서 마지막으로 던지고…” 한화 방출→LG 입단 “야구 딱 3개월 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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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고민도 했다. 아내가 1군에서 마지막으로 던지고…” 한화 방출→LG 입단 “야구 딱 3개월 잘하고 싶다”

장시환은 2025시즌 한화 2군에서 뛰면서 방출을 어느 정도 예감했다. 그는 “시즌을 하면서 그만둘까(은퇴) 생각을 50대50으로 갖고 있었다. 재작년과 작년 한화에서 2군에 있으면서, 구단의 기조가 좀 바뀌면서, 2군에서도 어린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많이 내보냈다. 부상에서 몸이 괜찮아졌을 때 경기 나가는 횟수가 2군에서도 많이 줄다 보니까 ‘그만해야 되나, 이제 다른 일을 생각해봐야 하나’ 생각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시즌이 끝나고 장시환은 방출 명단에 포함됐고, 정말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아내의 말이 힘이 됐다. 장시환은 “아내가 ‘이대로 은퇴하기 너무 아쉽다. 그래도 1군에서 마지막이라도 던지고 나서 은퇴하는 게 낫지 않나’ 얘기했다. 제가 특출나게 잘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대로 은퇴 생각은 접고 다시 몸 관리를 잘하고 있는데, LG에서 연락을 주셨다. 마지막으로 도전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지금 몸을 좀 더 일찍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장시환은 신년 인사회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선수들과 같이 경쟁을 해야 하는데, 어린 선수들보다 운동을 더 많이 하고, 더 빨리 하고, 지금도 준비하고 있고, 캠프에서 초반부터 100% 달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년 1군에서 30경기 2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2군에서 던지다 4월에 부상이 있었고, 재활을 하고 7월에 복귀했다. 장시환은 “복귀했는데, 2군에 선수가 워낙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잔류군에서 던졌다”고 말했다. 장시환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2군에서는 단 3경기(2⅔이닝) 등판했다. 2군 성적은 9경기(8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장시환은 "(시즌 막판) 2군에서 던졌는데 최고 145km까지 나왔다”며 "1군과 2군은 3km 정도 구속 차이는 나온다. 안 믿는 분들이 많겠지만, 2군 경기는 아드레날린 분비가 덜하고 복합적인 게 있어서 2군에서 145km 넘으면 1군에서 148km까지 나온다 하는데, 실제로 그 정도 구속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도 "2군에서 던지다 1군에 올라와 많은 관중들 응원과 분위기에서 던지면 2~3km 더 빨라진다"고 언급했다.  
LG 불펜에 숫자는 많다. 내부 경쟁에서 이겨야 1군 기회가 올 것이다. 장시환은 "3개월만 야구 잘하면 좋겠다. 시즌이 6개월인데 6개월 다 잘 할 수는 없고, 지금까지 야구하면서 6개월 다 잘 할 수 없다. 반타작만 하자. 여름은 피하고 싶다. 이상하게 여름에는 체력 회복이 안 되고 관리를 받아도 잘 안 되더라. 열심히 준비하겠지만 지금까지 야구 하면서 느꼈다. 여름에는 안 쓰고, 좋은 달이 있으면 그 달에는 많이 써주시라. 좋을 때는 주구장창 써도 되는데, 안 좋을 때는 그냥 쓰지 마시라"라고 웃으며 말했다. 
장시환은 2007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히어로즈, KT, 롯데,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LG가 6번째 팀이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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