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까지 와놓고선 이럴 수 있나…이정후 낭패, 2년 만에 포지션 박탈이라니 "중견수는 아니었다, 암묵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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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까지 와놓고선 이럴 수 있나…이정후 낭패, 2년 만에 포지션 박탈이라니 "중견수는 아니었다, 암묵적 인정"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FA 외야수 베이더와 계약을 공식 발표하며 중견수로 활용 계획을 밝혔다. 2년 2050만 달러로 대형 FA는 아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약점인 외야 수비를 보강하며 가려운 부분을 긁었다. 
2021년 내셔널리그(NL) 중견수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베이더는 지난해에도 평균 대비 아웃카운트 처리 지표인 OAA가 +7로 상위 8% 수준이었다. 반면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주전 중견수로 뛴 이정후의 OAA는 -5로 하위 11%에 그쳤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이정후는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팀의 파파고 훈련장(마이너리그 시절)에서 수비 연습을 할 것이다. 이곳 훈련장 중 하나는 샌프란시스코 홈구장과 정확히 동일한 규격을 갖추고 있다. 물론 바람의 방향은 다르고, 타구가 우측 벽돌 아케이드처럼 튕겨져 나가지도 않을 것이다’며 시즌 개막 후 오라클파크 우측 외야 특성에 적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KBO에서 이정후를 6년 1억1300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할 당시 구단이 기대했던 수준의 수비형 중견수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는 암묵적인 인정도 존재한다’고 짚었다. 2년 전 겨울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에게 거액을 안겨준 것은 타격 때문만은 아니었다. 중견수라는 프리미엄 포지션에서 수비 기여도도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믿고 투자했다. 
그러나 불과 2년 만에 이정후는 중견수로 부적격 판단이 내려졌다. 첫 해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1년 만에 내린 결정이다. 2년 전 이정후를 중견수로 보고 데려온 프런트는 파르한 자이디 야구운영사장과 피트 푸틸라 단장이었다. 그러나 2024년 시즌 후 성적 부진으로 둘 다 물러났고, 이후 버스터 포지 사장과 잭 미나시안 단장 체제로 바뀌었다. 
이정후를 전면에 내세운 한국 마케팅. 이정후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여전히 이정후를 팀의 핵심 스타로 기대하고 있지만 야구적으로는 냉정하게 평가했고, 더 이상 풀타임 중견수로 어렵다고 판단했다. 
포지 사장과 미나시안 단장은 이정후와 우익수 전환에 대해 논의했고, 본인도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포지 사장은 “이정후는 훌륭하게 받아들였다. 여전히 그가 중견수로 기회를 받을 수 있지만 우리 계획은 베이더가 중견수를 맡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시절인 2017~2020년 4년간 우익수로 뛴 경험이 있다. 2021년부터 풀타임 중견수였지만 우익수가 낯선 자리는 아니다. 미나시안 단장은 “우리는 이정후의 수비시 점프 동작, 타구를 따라가는 루트, 송구 강도 등을 다른 중견수, 우익수와 비교 분석했다”며 “다른 우익수들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 봤는데 매우 긍정적이었다. 우익수로 매우 잘 해낼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어 미나시안 단장은 “두 번째 요소는 지난해 그를 직접 보면서 느낀 시각적 평가다. 경기 모습을 보면 이정후의 외야 수비에 대한 감각이 느껴졌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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