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대체 왜 안 온 거야?…KBO 거절하고 미아 신세라니, ML 잔류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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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는 2023년 NC 다이노스와 100만 달러(약 14억원)에 계약하면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30경기, 20승6패, 180⅓이닝,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평균자책점과 다승, 탈삼진 1위에 올라 외국인 투수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주가를 올렸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19억원) 계약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복귀 첫해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화이트삭스에서 21경기, 7승4패, 121⅔이닝, 평균자책점 3.11로 활약했다. 다만 그해 화이트삭스가 21세기 최악의 야구팀으로 거론될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됐다.
세인트루이스와 합이 맞진 않았다. 페디는 세인트루이스 이적 후 10경기, 2승5패, 55⅔이닝, 평균자책점 3.72로 부진했고, 팀도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는 떠돌이 신세였다. 세인트루이스에서 페디는 20경기, 3승10패, 101⅔이닝, 평균자책점 5.22로 부진했다. 결국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됐는데, 5경기 1승2패, 23⅓이닝, 평균자책점 8.10에 그치면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한번 더 기회를 얻었지만, 7경기 모두 구원 등판해 1패, 16이닝,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앞선 두 팀보다는 밀워키와 잘 맞았지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팀에 더는 페디의 자리가 없었다.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마쳤고, 2년 계약도 그렇게 끝이 났다.
페디는 현재 FA 미아 신세다. 지난 시즌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한국으로 돌아왔다면 이런 스트레스를 더 겪지 않아도 됐다. NC 다이노스는 올겨울 외국인 선수를 구성하면서 페디의 영입을 고려했다. 카일 하트와 페디 모두 오퍼를 넣고, 한국 복귀 의사를 먼저 보이는 한 선수와 계약을 진행하고자 했다. 두 선수의 보류권을 NC가 모두 보유하고 있지만, 신규 선수가 아니기에 100만 달러 상한액이 적용되지 않아 둘 다 잡을 형편은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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