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면 낙심했을텐데…” 송성문 ML 진출 지켜본 이주형, 식단·루틴 모두 송성문처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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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낙심했을텐데…” 송성문 ML 진출 지켜본 이주형, 식단·루틴 모두 송성문처럼 바꿨다

이주형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시즌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대만 가오슝으로 향했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비시즌 (송)성문이형 포스팅을 보면서 책임감이 많이 생겼다. 마무리캠프 때 연습했던 것을 되새기면서 올 시즌 구상을 계속 생각했다. 이제 나도 경험도 쌓였고 팀에서 해야하는 역할이 있다”며 중심타자로서 책임감을 이야기했다. 
키움은 이번 겨울 간판타자 송성문이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약 218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다저스)에 이어 3년 연속 핵심선수가 메이저리그로 떠난 것이다. 송성문의 이탈로 키움은 타선이 크게 약화됐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이주형이 이제는 송성문의 역할을 대신 할 수 있을 정도로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형은 “올해 감독님이 키 플레이어로 뽑아주신 만큼 나도 거기에 맞춰서 성장을 해야한다. 그래야 우리 팀이 조금이라도 더 수월한 시즌을 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트레이드 첫 해 말고는 좋을 때도 있지만 안 좋은 기억이 더 많았다. 매년 아쉬움만 남았다. 매년 ‘올해는 다르다’고 하는 것 같지만 지금은 시즌이 끝나고 마무리캠프를 했을 때 굉장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올해는 작년, 재작년과 달리 자신감이 있는 상태로 시작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LG에서 키움으로 이적해 송성문과 3년간 함께 뛴 이주형은 “성문이형이 항상 귀에 피가 나도록 옆에서 계속 얘조언을 해줬다. 성문이형은 내가 항상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고 아는데 사실은 귀담아 듣고 있다. 성문이형도 조금 주춤했다가 성장한 선수이기 때문에 성문이형의 말을 더 귀담아 들었다. 비시즌 운동을 같이 하면서 좋았던 것, 나빴던 것, 야구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다 말씀해주셨다. 오늘따라 성문이형이 더 그리운 것 같다”며 송성문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야구장에서만 야구를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야구장 밖에서도 야구를 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한 이주형은 “나는 야구장에서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성문이형은 먹는 것, 자는 것, 습관까지 다 야구에 진심으로 해보라고 했다. 나는 원래 기술 운동을 거의 100%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은 많이 하지 않았는데 기술에만 빠지다보니까 리프레시를 위해 다른 운동도 하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이번 겨울 식단도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성문이형이 안좋게 시작했지만 끝까지 잘하면서 결국 커리어하이를 찍었다”고 말한 이주형은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처음 시작이 안좋았지만 끝까지 해낸 것을 보고 나도 따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라면 바로 낙심했을 것이다. 성문이형은 꾸준한 루틴이 있어서 좌절하지 않았던 것 같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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