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은 정전, 밖은 폭설… 험난한 두 도시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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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 시각) 오후 이탈리아 북부 코르티나의 올림픽 컬링 스타디움. 개막식 이틀 전이지만, 컬링 믹스더블 예선 1차전 4경기가 동시에 열리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의 시작을 알렸다. 그런데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경기장 조명 대부분이 한꺼번에 꺼졌다. 경기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까지 모조리 꺼지면서 한국·스웨덴을 포함해 8국 선수들과 관중들이 순식간에 정적에 휩싸였다. 선수들은 경기장에 다시 전기가 공급될 때까지 5분여간 멍하니 허공을 응시해야 했다.
사상 최초로 ‘두 도시 올림픽’을 내건 밀라노 코르티나 대회가 시작부터 망신을 샀다. 이날 정전 소동이 빚어진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은 1956년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당시 개막식과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렸던 장소다. 올림픽 조직위는 기존 시설을 재활용한다는 취지로 70년 전 경기장을 개보수했다. 나무로 만든 관중석 등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겼지만, 가장 중요한 경기 운영에서 첫날부터 심각한 허점을 드러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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