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덜미' 韓 축구, 일본 나고야에선 다를까?...이민성 감독 다짐 "목표는 AG 금메달, 희망 더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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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U-23 아시안컵에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6년 만의 우승 도전은 아쉽게 막을 내렸다. 특히 과정 면에서 많은 문제가 노출됐다. 이민성호는 조별리그에서 2028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에 대비해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린 우즈베키스탄(0-2)과 일본(0-1)을 만나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유종의 미도 거두지 못했다. 한국은 3·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승부차기로 패배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금까지 U-23 연령대에서 베트남에 패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지만, 중요한 순간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후반전 상대가 퇴장당했으나 신민하의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한 뒤 연장전에서 승부를 끝내지 못한 게 뼈아팠다. 이제 시선은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으로 향한다. 병역 특례가 걸린 대회인 만큼 금메달이 목표다. 이번 대회와 달리 양민혁(20, 코번트리 시티)과 배준호(23, 스토크 시티), 김지수(22, 카이저슬라우테른), 양현준(24, 셀틱) 등도 차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민성 감독도 아시안게임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했다.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좋지 않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린 것에 대해서 축구 팬들한테 너무 죄송하다"라며 "아시안게임이 중요한 만큼 아시안게임을 향해 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거다.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좀 믿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긍정적인 모습도 봤다고 짚었다. 이민성 감독은 두 살 어린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에 패했다는 비판에 대해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두 살이 어리고 두 살이 많고는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시스템 변화나 구조적인 변화를 갖고 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어리고 많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우리도 이번에 20세 이하의 선수들을 6명 데리고 갔다. 그 선수들이 또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앞으로 더 희망 있는 모습들이 많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기간은 약 8개월. 이민성 감독에게 주어진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애초에 그는 지난해 5월에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만큼 준비할 시간도 촉박했다. 2024년 황선홍 감독과 작별한 뒤 이민성 감독을 선임하기까지 13개월이나 걸렸고, 사령탑 공백은 자연스레 준비 부족으로 이어졌다. 결국 '제다 굴욕'을 겪고 돌아온 U-23 대표팀. 다가오는 3월 A매치와 6월 A매치 기간 소집을 통해 최대한 호흡을 맞추고, 이민성 감독의 색깔을 입혀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번 아시안컵 졸전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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