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한화 정우주, "3~4년에 1000억 받고 LA 다저스 가고 싶어" MLB 최고 스타 오타니처럼 꿈꾼 찬란한 미래
작성자 정보
- 꽁데이스포츠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 조회
- 목록
본문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지명을 받은 정우주는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1경기에 출전해 3승 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또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선 4차전에 선발 투수로 깜짝 등판해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한국시리즈 진출의 주춧돌을 놓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정우주는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고, 지난 11월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2차전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곽빈(두산 베어스)도 선보이지 못한 최고의 퍼포먼스였다.
정우주가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비결은 과거 그가 구상했던 '10년 계획' 덕분이었다. 그는 "고교 시절 10년 뒤 미래까지 생각했다"며 "졸업 후 미국에 바로 갔다면 23살쯤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선발 투수로 돌아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히고 군면제를 받고 탄탄대로를 가다가 20대 후반에 한국에 돌아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제 공이 통하는지 안 통하는지 궁금해서 그랬다"고 덧붙였다.
지금과 같이 졸업 후 KBO리그에 데뷔할 경우 세웠던 계획도 밝혔다. 그는 "프로 지명을 받아서 내년에 아시안게임이 있으니 금메달 따서 군면제 받고 문동주 형이나 노시환 형처럼 탄탄대로로 올라가서 27살에 포스팅을 하고 3~4년에 1,000억 정도 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팀에 가고 싶냐는 질문에 정우주는 "저는 LA 다저스를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







